안녕하세요, 엑스와이지입니다.😊 어느덧 9월에 접어들었네요. 계절을 보내고 돌아보면 시간의 속도가 왠지 빠르 뉴스레터를 받아보길 원치 않으신 경우, 수신거부 버튼을 눌러 받아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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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안녕하세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XYZ)입니다.🤗 어느덧 9월에 접어들었네요. 계절을 보내고 돌아보면 시간의 속도가 왠지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로봇 산업에서도 변화는 빨랐는데요. 11월 실외배송로봇의 규제 완화를 앞두고 각 자율주행로봇 기업들의 준비태세가 보이고, 로봇들의 도입 영역도 눈에 띄게 확대되었습니다. 한화는 10월 로봇법인 출범을 공표했죠. 엑스와이지도 아리스, 바리스 제품의 신모델 출시부터 IFC몰, 카카오판교 등 매장 오픈까지 새로운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최신 로봇 뉴스, 이번에도 보기 쉽게 큐레이션해보았으니 편히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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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부터 관공서까지, 로봇 도입 영역의 무한 확대
기업들이 로봇 도입에 따라 비용 절감, 제품 혁신이 이뤄져 수익률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영국 캠브리지대 매뉴팩처링연구소가 영국과 EU 국가들의 산업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상반기부터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의 로봇 배송 실증이나 이마트, 교촌 등에서의 조리로봇 투입, 쿠팡과 무신사의 물류 로봇 등 로봇들의 활동 범위 확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박물관부터 관공서까지 더 다양한 로봇 도입 사례들이 있었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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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미지 클릭 시 관련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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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등 체험공간 속 챗GPT 로봇 '디코닉'
지난해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롯데월드, SKT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소셜로봇인 ‘디코닉’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민속박물관에 투입하였는데요. 이달 독립기념관 도입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두른 디코닉은 관람객과 공간을 분석해 음성, 멀티미디어 등으로 반응합니다. 전시에 최적화된 실감형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슨트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인데요. 기존 안내로봇들은 사전 녹음본을 재생해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디코닉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응답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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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함께하는 '헬로캐디'
최근 티티엔지의 로봇 캐디 ‘헬로캐디’에 대한 관심이 영미, 동남아 등 해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이후 국내에는 400여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티티엔지에 따르면 일본의 신세이코퍼레이션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총 500대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럽을 실은 로봇캐디는 앞, 뒷바퀴가 각각 2개, 3개 장착되어 기존 수동카트 대비 잔디 위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라이다 센서를 통해 지정 골퍼를 인식, 약 2m 뒤에서 따라가는 ‘트래킹 모드’를 수행하고, GPS와 센서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코스 정보와 팀 간 거리, 스코어 등 정보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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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로봇 주무관 ' 서비리프트'
경북 구미시청에서 첫 로봇공무원이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청사의 1층부터 4층을 오가며 우편물, 행정서류 등을 배달하는 것이 이 로봇 주무관의 역할인데요. 지난 3월 경상북도는 서비스로봇 제조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T, 베어로보틱스 등과 8자 간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로봇 주무관도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리프트’입니다. 서비리프트는 최신 모델인 만큼 엘리베이터와 연동 시스템을 활용한 층간 이동, 본체 디스플레이를 통한 홍보 콘텐츠 송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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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치킨집 사장님 돕는 '바른봇'
지난 뉴스레터에서 로봇이 치킨을 제조하는 매장 ‘롸버트치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롸버트치킨 외에도 치킨업계가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조리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현황입니다. ㈜이루에프씨의 바른치킨은 치킨로봇 도입 매장인 바른봇스토어를 확대하고 푸드테크 브랜드로서 앞장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치킨 조리 과정 중에는 튀김 타이밍과 탈유작업 등이 핵심인데요. 바른봇은 튀김 공정을 수행하며 동시에 튀김기를 3대까지 운용합니다. 바른치킨에 따르면 로봇 1대로 1~2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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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손잡은 로봇협회🤝승강기협회,
층간 이동 로봇의 가능성 확장!
층간 이동 로봇의 상용화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엑스와이지의 초소형 층간 이동 배송로봇 ‘스토리지’도 출시 준비에 힘을 얻었는데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대한승강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덕분입니다.🙌
로봇이 건물 내 층간 이동을 하는 데에는 승강기와의 통신이 필수적입니다. 로봇팔을 조작해 직접 버튼을 누르는 로봇을 출시한 기업도 있지만, 로봇과 승강기 시스템이 연동된다면 무선통신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베어로보틱스, 알지티 등 기업도 후자쪽을 택했고, 엑스와이지의 스토리지 또한 무선통신에 기반한 로봇빌딩솔루션이 핵심 기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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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로봇업계와 승강기업계 사이에는 분쟁점이 있습니다. 통신기술의 구현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로봇 승강기 사용료가 그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그럼에도 로봇 업체는 시장개척이 필요하고, 승강기 업체는 주택 입찰 시 해당 기술이 특장점으로 작용하기에 합의점을 찾는 것이 상호 산업 발전을 위해 시급했습니다.
그 가운데 지난 8월, 로봇협회와 승강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의 윤활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의 원활한 승강기 탑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400여 개 승강기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확대, 표준 및 기술 협력, 정보교류 등을 활발히 수행할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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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수직 이동이 전제되면 가능한 서비스는 무궁무진합니다. 스토리지와 같은 배달로봇이 있다면 막내 직원의 카페 심부름도 더이상 필요 없겠죠. 식음료나 서류 등 사물의 배달 외 건물관리에 투입되는 인력과 비용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방역과 순찰 및 보안, 청소, 그리고 주차장 관리까지 기존의 수평 이동 로봇들이 수행했던 기능들이 건물 전체에 적용되고 확장되는 것인데요.
두 업계 간 소통의 실마리가 풀리고,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코리아 등 승강기업계 또한 로봇 통신 기술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하니, 층간 이동 로봇의 대중화가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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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월부터 보도 누비는 실외이동로봇, 공개된 하위 법령 훑기
지난 7월 28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5월 정부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보도 통행 등 근거 조항을 마련한 이후,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는데요.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 로봇이 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법규제로 인해 현재까지 국내 로봇의 실외 배송이 불가했죠.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법령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해당 설명회는 하위 법령 개정안과 운행안전인증제도, 손해보장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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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증 기준의 항목도 16가지로 마련했는데요. 실외이동로봇의 최대 질량을 500kg로 설정하고, 로봇의 폭은 보도 폭이 250cm 이하일 경우에는 80cm, 그 이상일 경우 120cm까지 허용합니다. 또한, 주행 속도는 로봇의 무게가 230kg 이하 혹은 초과 시에 따라 각각 5km/h, 15km/h로 제한했습니다. 그 외 비상정지, 알림음, 방수 성능 등도 기준에 포함되었습니다.
로봇에 따른 사고 피해 발생 시를 대비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책임보험 가입금액이 사망과 신체장애는 1억 5천만원, 부상 3천만원, 재산손해는 10억원입니다.
올해 말 드디어 국내에서도 실외이동로봇들이 보도를 누비는 모습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텐데요. 그때 한 번 뉴스레터로 더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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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the new space! 로봇 & 테크 공간 소개 : 먼슬리키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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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와 같은 로봇 기업들이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 보완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다면, 먼슬리키친처럼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푸드테크 기업도 있습니다.
먼슬리키친은 조리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자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대형쇼핑몰, 오피스 빌딩이나 기업 사옥에서의 맛집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장님들은 공유주방을 통해 창업비용을 절감하고 먼키스오더로 운영 효율을 누립니다. 먼키스오더는 주문앱, 키오스크 등 IT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이고, 주문관리부터 매출 분석, 메뉴 변경, 그리고 쿠폰 발급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의 장점도 있습니다. 식사나 픽업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요. 배달앱 먼키를 통해 입점 지역을 거점으로 무료 배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남, 시청, 판교 등 수도권 6개 지점 인근에 계신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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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라운지엑스 여의도 IFC몰점을 소개합니다.
지난 8월, IFC몰에 라운지엑스의 새 매장이 탄생했습니다. IFC몰점은 라운지엑스 크루와 로봇이 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로봇카페입니다. 로봇이 제조한 다양한 음료와 더불어 크루들이 준비해주는 크로넛, 미트파이 등 로컬 푸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엑스 IFC몰점에는 바리스 브루 스테이션(Baris Brew Station)의 최신 모델 BBS 2.1v이 설치되어 있어 새롭습니다. 덕분에 기기 사용부터 운영까지 여러모로 개선된 점이 많은데, 함께 새로운 면모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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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국내 로봇카페 최초로 도입한 리유저블 컵
6월 엑스와이지가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세계자연기금(WWF)의 기업공동 선언인 PACT에 가입하고 이번 IFC몰점에 리유저블 컵을 도입했습니다. 로봇 팔(그리퍼)의 동작을 포함해 시스템의 프로그램을 리유저블 컵에 적합하게 수정했는데요. 원가 상승 등 운영상 단점도 있지만, 자원 선순환을 위해 시스템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컵을 반납하면 전용 앱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제도도 곧 도입됩니다.
둘째, 사운드시스템 통해 개선된 픽업 서비스
BBS 2.1v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더 풍성해진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음성 픽업안내를 지원해 서비스 이용의 질이 향상된 것인데요. 픽업존의 FULL LCD 디스플레이에 음료가 서비스될 때 고객에게 알리기 때문에, 서서 대기하지 않아도 되어 고객도 크루들도 수고를 덜게 됐습니다. 물론, 유튜브 스트리밍 등 음악 재생도 별도 스피커 없이 가능합니다.
셋째, 6개 주문까지 소화해내는 병렬 제조 방식
IFC몰점에서는 로봇 제조 음료를 기존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1개 커피 제조 시간도 최소화되었지만, 동시에 6잔까지 주문받는 것도 특장점입니다. BBS는 병렬제조 방식을 채택하는데요. 예를 들면 하나의 커피를 제조하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시간 동안, 다음 주문의 얼음을 담는 등 로봇이 쉴 틈 없이 움직여줍니다.
이외에도 특별 메뉴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지난해 단종 이후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다시 찾아온 '서울 블렌디드'입니다. 코코넛 밀크와 시그니처 원두인 타이틀드(titled)가 달콤 쌉싸름하게 어우러진 메뉴로, IFC몰점과 카카오판교점에서는 4일부터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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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따끈! XYZ 조각뉴스01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된 엑스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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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가 지난해 ‘아기유니콘 200’ 선정에 이어 올해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한 기업 중 글로벌 시장 진출과 예비유니콘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20개 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털(VC)·투자자 미팅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중기부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시스템 언어만 해외 각지의 언어로 변경하면 된다는 엑스와이지 로봇 기술의 장점을 빌려, 아시아 지역부터 해외 진출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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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XYZ 조각뉴스02
Touch the new Seoul ! 잼버리도 찾은 DDP 라운지엑스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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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엑스와이지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비더비(B the B)’에서 라운지엑스의 브랜드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요. “Touch the new SEOUL”을 주제로, 산업 트렌드 변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서울의 중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통해 차세대 F&B 경험을 제시합니다. 드립 알고리즘이 특기인 바리스 드립과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그리고 광고로봇 미로가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인접한 ‘커뮤니케이션 라운지’에서는 권오상 작가의 초대전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을, ‘테크 라운지’에서는 AI 피부 분석이나 타투 프린팅과 같은 테크 경험도 가능합니다. 도심 속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해 드리니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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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XYZ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다음 달에도 XYZ가 쉽고 빠른
XYZ + 로보틱스 소식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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